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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성서한국 전국대회/대회 소개'에 해당되는 글 3건
2017.02.28 18:11

2017 성서한국 전국대회 오전 강좌







오전 강좌 특징 


1. 기존의 '성경연구'를 넘어 소명에 대한 신학, 윤리, 철학, 사회, 역사 등 다각적 접근을 할 수 있는 강좌를 기획하였습니다. 


2. 성서한국대회 처음 참가자 및 대학 1~2학년을 위한 기초 강좌 1개와 다회 참가자 및 대학 3~4학년 이상을 위한 주제 강좌 6개 등 총 7개의 강좌로 구성하였습니다. 

 

3. 기초 강좌는 이틀 연속으로 이어지는 강좌입니다. 


4. 주제 강좌는 연속으로 이어지지 않고 하루로 끝나는 단일 강좌로 3일(목), 4일(금)에 각각 한 개씩 강의를 선택, 총 2개의 강의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오전 강좌 주제 : '소명의 재구성'


소명 익숙하다. 그러나소명 만신창이다. “소명 사사화되어 개인이 만들고 내지르는 꿈과 목표가 되었고, 직업이 되었고, 특별한 삶의 방식을 설명해 주는 말이 되었고, 또는 과도하게 종교화되어 앞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하도록 삶을 억압하고 해결할 없는 부담을 안겨주는 말이 되었다. “소명 왜곡되었다.


소명 종교개혁가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재구성되어 개신교가 형성되는 배경이 되던 정치적, 사회/경제적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끌어안음으로써 세속사회의 전면적 변화를 추동해낸 신학적 개념이었다. 오늘 우리의소명 현실 사회를 향한 창조적 변혁의 기폭제가 되고 있는가 아니면 현실 사회 구조 정당화의 수단이 되고 있는가? 성경에서 찾아볼 있는소명 결코 개인의 비전이나 스스로가 설정한 목표가 아니었다


오늘 우리의소명 어떠한 맥락에서 언급되고 이해되며 제시되고 있는가? 역사적으로 확인할 있듯소명 시대와 상황 속에서 형성되는 것으로서, 시대와 상황의 의의와 한계를 동시에 가지며, 따라서 부단한 재해석과 해체와 재구성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 과거에 재구성되어 형성된소명 절대화되어 오늘 우리의소명 지배하고 가로막고 있는 구석은 없는가? “소명이라는 거룩한 인상을 지닌 익숙한 속에서 우리는 이른바헬조선 용인하고, 속에서 욕망을 종교적으로 포장하며, 스스로를 절대화하여 다른 이들을 억압하는개독 얼굴을 마주 대할 있다. 익숙하지만 익숙하기에 더욱사회적 책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답으로 건너가기 위해 피해갈 없는 다리, “소명의 재구성이다.






기초강좌 



하나님나라와 '총체적 복음' 이해 - 


사 : 양희송 대표 (청어람ARMC) 




강의소개


1. 성서한국 운동의 기초를 이루는 하나님 나라 이해와 그에 근거한 총체적 복음 운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2번의 강의다.


2.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는 개인과 공동체와 세상을 향한 비전이다. 이는 이 땅과 저 하늘을 포괄하는 개념이고, 이 세상과 저 세상을 동시에 다루고 있다. '사회적 책임', '복음의 공공성', '총체적 선교'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다루어져온 흐름을 정리하면서, 개인의 영성과 공동체적 실천으로 이어갈 통합적 신앙의 틀을 다지는 시간이다.





주제강좌




1. 나그네로 살아가기 


강사 :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강의소개 


창세기에서 볼 수 있는 믿음의 조상들의 삶은 우리 생각보다 뜨겁고 열심 있어 보이지 않는다. 모호할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반으로, 그들은 나그네로 그저 살아간다. 소명을 생각한다는 것이 어떤 특별한 부르심을 떠올리고 기억하는 것이지 않다. 삶이 소명이다. 그리고 그 살아가는 삶의 근본은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삶, 나그네를 돌아보는 삶이다.





2. 500년의 다리를 잇다

: 16세기 서유럽 종교개혁기의 "소명"과 21세기 신자유주의 시대의 "소명"


강사 : 최종원 교수(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강의소개 


개신교의 형성과 맞물린 '소명' 개념 탄생의 정치∙경제∙사회적 배경과 16세기 이후 새로운 사회 체제 형성에 기여한 “소명” 개념의 역사적 의의를 확인해 본다. 이를 통해 먼저 “소명”이 끊임없이 상황 속에서 재해석되고 재구성되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종교개혁기 “소명”의 의의가 “헬조선”으로 상징되는 오늘날 한국사회 체제 속에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계승되고 드러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본다.






3. 만들어진 소명의 폭력 : "여성의 소명"에 얽힌 사회구조와 종교성


강사 : 백소영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강의소개 


여성을 열등하게 응시했던 전통적 세계관에 도전하여 "하나님 안에서의 동등함"을 선포했던 종교개혁적 여성관, 그러나 "존재론적으로는 평등하나 기능적으로는 위계가 있다"는 교묘한 개신교 여성 담론이 근대 사회의 진행과 맞물리며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신앙적 '소명'의 이름으로 어떻게 여성들의 삶의 방식과 선택을 제한해왔는지, 그리고 21세기 후기근대사회에서 새로 읽는 여성의 성서적 소명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4. 소명, 개인에서 공동체로 : “나/자신의 소명”이라는 허상 깨기


강사 : 최철호 목사(밝은누리) 




강의소개


“나/자신”의 문제로 흔히 언급되는 '소명' 개념은 인간을 '주체'로 놓고 신과 세계와 타자를 마구 대상화했던 근대의 산물임을 파헤쳐 본다. 아울러 인간을 주체가 아닌 상호구성적 관계성 관점에서 성찰함으로써 새로운 자아관과 그에 걸맞은 소명 이해의 필요성을 확인한다. 나아가 그러한 성찰의 결과로 개신교 내에서도 새로운 흐름으로 등장한 '공동체'의 재발견과 소명 개념의 재구성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본다.





5. 소명=직업? 직업소명론의 교묘한 왜곡을 넘어서


강사 : 김은혜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강의소개 


소명=직업” 등식 속에서 '소명'은 기존 사회구조의 용인과 정당화 기재로 축소되었다. 종교개혁가들이 외친 '소명' 개념의 참 의미는 직업 생활에 대한 용인과 권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향한 인간의 책임이라는 기독교 신앙의 큰 물줄기가 매 시대와 상황 속에서 드러낼 다채로운 갈래들에 대한 적극적 해석임을 확인하고, 이 의미에 근거해 오늘의 시대와 상황에 드러날 우리의 책임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본다.






6. 한국 교회의 소명 이해 


강사 :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강의소개 


한국 교회는 “소명”을 어떻게 이해하고 가르쳐 왔을까? 한국 교회가 이해하고 제시해 온 “소명”은 구한말, 일제강점, 전쟁과 남북 대치, 군사독재와 산업화, 민주화와 신자유주의 체제에 이르는 가운데 한국교회 스스로가 설정한 자신의 사회적 정체성과 무관하지 않음을 확인해 본다. 그러한 어제의 “소명”을 성찰하여 거기에 덕지덕지 붙은 왜곡과 과대포장의 껍데기들을 벗겨 내어 오늘에 합당한 소명 이해를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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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는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서 알려드릴게요.


* 최종 홍보 페이지는 3월 27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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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3:57



주강사 : 김형원 목사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보스턴대학교,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사회윤리와 조직신학을 공부했다.

 

하.나.의.교회 담임목사, 기독교연구원 느헤미야 원장, 복음과상황 발행인, 성서한국 이사장 등으로 섬기며 하나님나라를 위한 실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는 「정치하는 그리스도인」, 「기독교 신학의 숲 1, 2」, 「행복한 크리스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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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1:33





2017 성서한국 전국대회

- 청년이 묻고 소명이 답하다 -




새 시대를 부르는 소명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김형원 목사

(2017 전국대회 주강사, 성서한국 이사장)




  대통령과 비선 실세들의 농간, 그리고 그것을 방조한 정치인들로 대한민국이 불의와 추악으로 물들었고, 국가가 휘청거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쓰러져가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성명서를 발표하고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같은 현실에 발붙이고 살아가는 기독교인들 역시 눈앞에서 진행되는 수많은 일들을 남 일처럼 모른 채 할 수 없어서 나름의 방식대로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시민이라는 정체성 외에 우리에게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이라는 또 다른 자의식이 있습니다. 비록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더 피부에 와 닿는 현실이지만, 하나님나라의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은 오히려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더 큰 영향을 주며,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시민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이 땅의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두 가지 정체성이 때로는 아무 기준 없이 섞이기도 하고, 때로는 완전히 분리되기도 하면서 갈피를 못 잡아 헤매는 것이 우리의 어정쩡한 모습입니다. 이런 갈등은 일제 강점기와 독재시대는 말할 것도 없고, 신자유주의 시대와 세속화 흐름 속에서 더 깊어졌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세상으로 보내노라’는 예수님의 파송의 말씀을 불타는 소명의 마음으로 받았지만, 세상에 들어가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 그냥 세상과 동화되어 버리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 고민과 갈등이 ‘성서한국’ 탄생의 동력이었습니다. 성서한국은 그리스도의 파송을 엄중하게 여겨서 복음으로 민족과 사회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각 영역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돕고, 사회적 사명에 헌신할 다음 세대를 훈련하고 파송하는 하나님나라 운동을 목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핵심 사업으로 2005년 첫 번째 성서한국대회를 개최한 이후 성서한국대회는 이러한 성서한국의 사명을 총 집약하는 성회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매 대회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주의 백성들이 복음의 빛으로 한국 사회를 조명하면서, 우리의 사명을 새롭게 하고, 이 민족과 사회를 성서 위에 세우고자 결단하고 헌신하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 ‘통일’, ‘회심’, ‘공동체’와 같은 주제들을 하나씩 다루면서 한국 사회와 교회를 다각도로 진단하고 우리 삶의 방향을 재정립해왔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대회를 앞두고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의 핵심적인 재발견이었던 ‘소명’이라는, 익숙하지만 오해하기 쉬운 주제를 대회의 화두로 설정하였습니다. ‘소명’은 ‘비전’과 더불어 수많은 교회와 청년 집회에서 가장 많이 울려 퍼졌던 메시지 주제였습니다. 그러나 많이 이야기된 만큼 오해도 깊어졌습니다. 소명은 주로 개인의 꿈과 야망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당화하면서 ‘개인화’되어버렸고, 어떤 특정한 직업과만 관련된 것처럼 ‘축소’되었고, 마치 특별한 삶의 방식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특수화’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500년 전 개혁가들이 재발견한 소명은 중세 봉건사회를 뿌리째 뒤흔든 거대한 구조적 격변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들이 성경에서 발견한 소명 사상은 우리의 현실을 소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가치에 맞추어 변혁하고 재정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정치를 흔들었고, 경제 질서를 뒤집었고, 사회구조를 개혁한 것입니다. 그것은 단지 교회만을 개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종교개혁’은 당시의 변혁을 온전하게 담지 못하는 표현입니다. 비록 교회에서 시작된 개혁이었지만, 개혁가들이 소명이라는 화두로 흔들었던 것은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 질서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개혁을 단순하게 ‘Reformation’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개혁은 단지 교회와 종교적인 생활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몸담고 있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편협한 소명 이해는 교정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성경적이지도 않고 개혁가들의 유산과도 거리가 멉니다. 하나님은 교회나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자신이 창조하시고 여전히 돌보고 계시는 온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소명’을 주어 보내실 때 그 곳은 온 세상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가정, 생태 등 우리의 삶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영역이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시는 소명의 영역입니다. 


  ‘헬조선’이라는 현실진단은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터져 나오는 구조요청 소리입니다. 살려달라는 울부짖음이요, 변화를 추동하는 갈망이며, 새 시대를 부르는 소망입니다. 우리는 2017년 성서한국 대회에서 500년 전 ‘헬조선’보다 더 지옥 같았던 시대를 새롭게 했던 ‘소명’이라는 우물을 깊이 파들어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분별하고, 분명한 소명의식으로 무장하여, 하나님이 보내시는 삶의 현장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주의 백성들의 베이스캠프의 현장으로 만들기를 소망합니다. 


  시대가 암울할수록, 교회가 무너질수록, 사람들의 삶이 피폐해질수록 새 시대의 요청이 더욱 절실해집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주의 백성들을 보존하실 것이고, 불타 폐허가 된 땅에 그루터기를 남겨두실 것이고, 주님의 소명을 가슴에 품은 열 두 명의 제자들을 세우실 것입니다. 2017년 성서한국 대회가 바로 그런 사람들의 소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형원 목사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보스턴대학교,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사회윤리와 조직신학을 공부했다. 

하.나.의.교회 담임목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원장, 복음과상황 발행인, 

성서한국 이사장 등으로 섬기며 하나님나라를 위한 실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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