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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27. 16:24
 

성서한국운동의 역사
성서한국운동의 뿌리는 일제시대 김교신 선생이 발간한 <성서조선>에서 찾을 수 있다. 1980년대 이승장 목사, 김진홍 목사 등이 ‘성서한국’의 뜻을 전했다면, 1987년 이래로 복청학련, 공정선거감시운동, 기윤실, 경실련 등은 사회적 실천으로 성서한국운동의 외연을 확장해나갔다. 구체적인 성서한국대회의 시작은 2002년, 대학촌교회(박영범 목사)에서 ‘복음주의 사회선교’를 위해 시작한 성서한국운동이다. 대학촌교회를 중심으로 2002년, 2004년 성서한국수련회가 있었고, 2003년, 2004년엔 성서한국포럼을 개최했으며, 2003년 4월부터 매월 성서한국기도회를 열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성서한국수련회 및 포럼에 참여하였던 강사 단체, 참여 단체들은 개별 단체, 개별 운동만으로는 이 나라를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데 한계가 있음을 자각했고, 연합 운동을 꿈꾸게 되었다. 기독교사회책임과 뉴라이트운동이 한국교회 안에서 태동한 사건이 성서한국 전국대회를 조직하는 데 촉매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4년 초 복음주의권 최초의 사회선교대회로서 성서한국대회를 열기로 결의하였고, 제2회 성서한국포럼을 마친 직후인 2004년 12월 말에서 2005년 1월에는 성서한국운동이 복음주의 전체에서 불길처럼 일어날 것을 고대하며 성서한국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2005년에 열린 제1회 성서한국대회는 복음주의권 최초의 사회선교대회였다. ‘사회선교’라는 말을 불온시하고 감성과잉적 수련회가 대세였던 때에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에 응답하자’는 성서한국운동이 기독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은 기대 밖의 열매였다. 10~20년 동안 현장을 떠나지 않고 사회선교의 씨를 뿌려온 교회와 단체들이 대형교회나 대형 선교단체를 의존하지 않고 연대한 결실이었고, 사회선교를 또 하나의 선교 개념(another concept of mission)으로 한국교회에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성서한국대회는 복음주의권에 내린 벼락같은 은총이었다.

● 성서한국이란?

성서한국은 복음으로 민족과 사회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각 영역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돕고, 사회적 사명에 헌신할 다음 세대를 발굴, 동원, 훈련, 지원, 파송하는 하나님나라 운동이다.

● 성서한국의 목표는?

  - 성서한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성경에 입각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한다.
  - 성서한국은 전도와 양육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운동으로, 직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감당한다.
  - 성서한국은 일차적으로 청년대학생 중심의 운동으로 시작하며, 청소년과 직장인들까지 그 영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 성서한국은 각종 포럼과 세미나 그리고 영역별 그룹 모임 등을 통해 성경에 입각한 이론 및 교육 프로그램을 특성화시키고 구체화해 간다.

● 성서한국의 성격은?

  - 사회선교운동(Social Mission Movement) : 성서한국은 그리스도인이 사회적 책임을 감당함으로써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돕는 사회선교운동이다.
  - 교육.지원운동(Education & Support Movement) : 성서한국은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도록 교육하고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운동이다.
  - 대중운동(Mass Movement) : 성서한국은 소수의 뜻있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결사체 운동이 아니라 평범한 대중이 참여하는 대중운동이다.
  - 연대운동(Network Movement) : 성서한국은 참여하는 개인이나 단체, 교회가 함께 동역하고 서로를 세워줌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연대운동이다.

● 성서한국의 사명선언서

현재 한국교회가 직면해 있는 현실은 복음이 더 이상 역동적으로 확산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각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 나가는 데에도 적극적인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개인의 구원과 사회적 책임이 상호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생각할 때 이와 같은 상황은 한국기독교가 감당해 나가야할 하나님 나라의 확장 사역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실천하도록 요청한다.

지역교회의 청년, 대학부와 캠퍼스 선교단체들의 역량이 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언론 등 삶의 각 영역에 있어서 복음의 빛으로 조명되는 실효성 있는 대안그룹들의 활약은 아직도 미흡한 상태이다. 이는 캠퍼스 안에서의 훈련이 삶의 현장으로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교육의 실천력 결핍을 드러내는 것으로, 사회를 변화시켜 가야 할 그리스도인의 책무성을 강하게 인식하지 못한 결과이다.

한편으로 복음적인 사회변혁을 추구하는 많은 기독단체들이 1980년 후반을 기점으로 시민사회 운동체의 모습으로 태동되어 꾸준하게 그 활동영역을 넓혀 왔다. 이들의 운동들은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일환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다음 세대의 발굴과 훈련, 지원과 파송이라는 업무에 있어서는 각 운동체 상호간 혹은 지역교회나 캠퍼스 선교단체들과의 유기적 연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각 영역에서 복음의 빛으로 제반 문제점들을 조명하며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나가는 책임 있는 주체로서 설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교회들과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기독단체들과 상호작용함으로써 교육의 효과가 삶의 현장으로 이어지게 하는 통전적 연합운동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사회선교대회 성격의 성서한국대회를 통해 교회와 선교단체, 기독단체들이 유기적으로 연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대회 이후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연대의 틀을 다져 나가고자 한다. 우리는 사회적인 책임을 감당하는 다음 세대를 발굴, 훈련, 지원, 파송함으로써 민족과 사회를 새롭게 하는 하나님나라 운동을 펴 나갈 것을 주창하는 바이다.



  1. 성서한국수련회
     - 제1회 성서한국수련회 개최 : 2002년 6월 27일~29일, 대학촌선교회 주최(할렐루야교회, 100여명 참석)
     - 기독단체 대표자 수련회 개최 : 2003년 2월 12일~15일(설악한화리조트, 30여명 참석)
     - 제2회 성서한국수련회 개최 : 2004년 1월12일~15일, 성서위에 한국을 재건축하자!(광성수양관, 350여명 참석 

  2. 성서한국포럼

     - 제1회 성서한국포럼 개최 “성서를 한국에, 한국을 성서위에”
                                2003년 9월 25일~26일 / 서울대 문화관(200여명 참석)
     - 제2회 성서한국포럼 개최 “기독교 사회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2004년 12월 14일 / 이화여대 교육문화관(120여명 참석)
     - 제3회 성서한국포럼 개최 “기독청년의 정치 참여-정당정치와 생활정치 영역에서”
                                2005년 12월 12일 / 이화여대 교육문화관(130여명 참석)

  3. 성서한국전국대회
      - 2005 성서한국대회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답”
      - 2005년 8월 1일~5일 / 대전 침신대학교(950여명 참가)
      - 2006 성서한국 영역별대회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답”
      - 2006년 7월 26일~29일 / 무주리조트(1,000여명 참가)
      - 2007 성서한국 영역별통일대회 “준비된 통일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답”
      - 2007년 7월 24일~28일 / 춘천 강원대학교(650여명 참가)

  4. 2008년 지역별 성서한국대회

      - 한동 캠퍼스대회 “청년, 하나님 나라의 가능성을 보다”
                                2008년 6월 23일~25일 / 포항 한동대학교(150여명 참가)
      - 인천부천대회 “청년! 세상을 사는 하나님의 아들”
                                2008년 7월 17일~19일 / 부천 서울신학대학교(200여명 참가)
      - 부산대회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답”
                                2008년 10월 2일~4일 / 부산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