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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7. 21:20

[봉봉이 리포트]는 성서한국 2015 전국대회 매체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기록입니다.


기독청년들의 공동체적 창업 스토리 (방물단)





방물단의 창업스토리와 구체적인 활동들, 그리고 일상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꿈꾸고  살아가는 또 다른 동역자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표님이 사회적기업을 창업한 계기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사회 속에서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며 하나님나라를 확장해가는 소망을 품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회적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가로서 삶을 시작하게 되셨답니다. 


방물단은 '달시장'이라는 마을 장터를 기반으로 대안적인 장터들을 개발하는 곳입니다. 특히 도시 속에서 사라져가는 공동체를 회복하기위해 사람들의 만남의 장들을 넓혀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터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지역안에 지속가능한 작은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분주한 도심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 장터를 통해 경험하게 해줍니다.

 

 



또한 마을의 문제를 당사자들이 직접 해결 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동네에 임대아파트주민과 분양아파트주민간의 갈등을 '힐링장터'를 통해 서로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렇게 방물단의 사업들을 보며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세상이 계속 요구하는 기준이 아닌 하나님나라의 방식으로 다르게 살아도 괜찮음을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또한 개인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필요를 채워주는  진정한 공동체의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 길을 걷고 있는 선배에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_ 성서한국 2015 전국대회 매체국, 류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