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선교뉴스 #5] 2016년 7월

첫번째.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

강남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여성혐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살인사건 그 자체도 큰 비극이지만

이 사건을 더욱 애달프게 봐야 하는 것은

여성들의 공포와 분노가

광범위하게 확인되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포럼을 통해

'여성혐오'를 기독교의 시각으로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는데 교회의 역할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 일시 : 2016년 7월 14일(목) 오후 7시~9시 30분

-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1호선 종로5가역 2번 출구 도보 200m)

- 증언 : 여 유, 최자혜 (강남역 추모 참가자)

- 발제 : 백소영 교수(이화여대), 박일준 교수(감신대), 김은혜 교수(장신대)

- 신청 : http://bit.ly/기윤실여성혐오포럼 (클릭)

- 문의 : 070-7019-3755, 02-794-6200 박제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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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 (사회현장)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 복직투쟁 -

강원 삼척 시멘트공장에서 원청노동자들에 비해

턱없이 낮은 급여와 복지 차별등으로 고통받던 하청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저항을 하고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하청노동자들이 당하는 상황의 부당함을 인정하고

동양시멘트에게 이들을 직접 고용하라고 통보합니다.

통보가 나고 1시간만에 동양시멘트는 하청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그 업체는 나흘뒤에 소속노동자 101명을 모두 해고합니다.

그렇게 지나온 시간이 무려 500일이 되었습니다.

※ 동양시멘트 사태를 이해하기 위한 참고 기사

[한겨레]기사, 2016년 7월 11일, "동양시멘트 하청 노동자 해고 500일 결정적 장면 5가지" ⓒ한겨레

동양시멘트 하청노동자의 투쟁에 기독인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삼표 본사 앞에서 기도회가 열립니다.

투쟁중인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고 싶은 분이시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십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꼭 한번 와보세요^^

※ 위 이미지는 지난 7월 1일에 열렸던 기도회의 웹자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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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 제주평화순례 2016 -

강정은 "이제 다 끝난 것 아니냐?" 고 합니다.

그러나 강정은 이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합니다.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신청 링크를 눌러주세요!

신청도 "이제 다 끝난 것 아니냐?" 라고 물으신다면

지금도 가능합니다!!^^

※ 참가신청 : http://bit.ly/peacewalk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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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 기독청년아카데미 -

이번 기청아 여름학기에서 [사회선교학교]를 열었습니다.

[사회선교학교]에서는 일상생활과 역사현장에서

하나님나라를 일관되게 고백하고 실천하는 사람/단체를 찾아갑니다.

앞선 사람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사회선교는 꾸준히 이어져왔고,

때에 맞게 새로운 형태와 방식으로 전개되어왔습니다.

[사회선교학교]를 통해 격주 금요일 저녁 시간을 내어 다양한 선교현장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우리들의 탐방은 한편으로는 우리 자신을 위한 공부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각 현장을 응원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탐방을 다녀온 후에는 함께 보고 듣고 나눈 것을 정리하는 작업을 해갈 것이고

필요에 따라서 자발적으로 후원을 하기도 할 겁니다.

※ 자세한 내용 보기 : 기독청년아카데미 홈페이지(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