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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6. 06:00

성서한국 2015 전국대회 <더불어 한 몸, 유쾌한 세상살이> 첫째날 저녁 집회에서는 김형국 목사님(나들목교회)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사도행전 26:16~20)


초기 기독교인들은 세상을 뒤집어엎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부자들이 재산을 나누거나, 여성인권 개선에 기여하거나, 노예들을 해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요즘은 세상보다 더 세상적인, 타락한 교회를 보게 됩니다. 설교 표절, 성추문이 일어나고 돈 세탁의 창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기독교가 진리라고 해도, 내 인생과 한국교회와 사회에서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있을까요?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보니 2045년이 되면 기독교 인구가 700만으로 감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정통 기독교인은 감소하지만 이단의 수는 증가하여 추후 대등해질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현재 청년부 감소현상을 보세요. 30년 뒤에 모습이 어떠할까요? 우리는 지금 심각한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요? 한국교회와 함께 쇠락할 까요? 그렇다면 왜 이 자리에 있나요? 적어도 한 가지는 확실해야 합니다. 30년 후에도 나는 이 자리에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회심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이 변화되고 나아가 그 사람을 통해 세상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에서 진정한 회심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회심이 대해 오해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변하고 세상이 변하는 겨자씨 역할을 하는 것이 회심입니다. 만약 당신이 진정한 회심자라면 세상을 뒤집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세상이 우리를 뒤집을 것입니다.




회심의 3요소가 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돌아서서(Turn from the world), 하나님께로 가서(Turn to god),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사는 것(Live out as god's people)입니다. 


1. 세상으로부터 돌아서기 

예수님의 핵심 사상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이 세대 가운데 예수 사건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침투해 들어왔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의 오심으로 도래했고, 예수님의 다시 오심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을 때 회심이 일어납니다. 회심은 현실에 대한 직면과 하나님 나라로의 방향 전환입니다. 따라서 회심은 세상으로부터 돌아서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2.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우리가 세상의 속하여 세상의 일부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로 바로 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심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진노를 막고 계십니다.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는 하나님의 쏟아지는 진노를 막고 계신 예수님입니다. 대속물로 오신 예수님을 보는 것이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때문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얻은 것입니다. 회심이란 내가 이 세상에 속해 심판의 대상이었으나 대속물로 오신 예수님 덕분에 하나님 나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내기 

거룩하게 된 무리는 이미 완성된 사람들임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막고 대속자로 오산 예수 그리스도 덕분이 그 나라의 백성으로 여겨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속이 바뀌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인 사람들에 살면서 주변인들이게 이 나라를 전한다. 





지금도 세상을 뒤집는 일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때 한 사람의 회신이 핵심입니다. 우리도 세상 속에 있음을 깨닫고 돌이켜서 하나님께로 돌아가 거룩한 무리 속에서 자기 몫을 감당하며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