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ON] 꿈을 찾아 떠나는 자유여행 #1: 평화감수성으로 다가가는 회심ing

회심의 불꽃을 밝히는 공간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우리 사회 속에서, 이웃들과 나누기 위하여
어떤 감수성, 어떤 결로 다가가면 좋을지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꿈을 찾아 떠나는 자유여행"이라는 시간인데요.
점심식사 후 선택특강 전까지 1시간동안 본관(음악콘서트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성서한국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며
우리 시대에 외면받고 있는 소중한 가치,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첫 단계로 "평화 감수성"을 가져보는 코스를 마련해보았습니다.
몸으로 배우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생각을 동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글로만, 말로만 듣는 것을 넘어 마음으로 현장과 이어지는 공간.
특별히 생명의 강줄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대규모의 예산낭비와 환경파괴가
벌어지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푸른 빛 물감을 손으로 담아, 생명과 평화의 공간으로 지켜져야할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그리고 모든 이 땅의 자연을 축복했습니다.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올레길로 꼽히는 7코스에는 '강정마을'이 있습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인 이곳은 지금 해군기지 건설계획으로 인해
정부와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대규모 군사시설을 세우는 과정에서 파괴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야함은 물론
평화의 땅이 되어야할 제주가 정치/군사적 위치로 기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가자들은 연대의 마음으로 강정마을을 응원했습니다. 

강남구 포이동 266번지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이면의 아픔이 담겨져있는 동네입니다.
강제이주와 지역사회로부터의 철저한 외면으로 고통받아왔던 포이동 266번지 이웃들..
최근 화재사고로 인해서 또다시 안정된 삶을 보장 받을 수 없는 결정을
정부로부터 통보받아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데요.
포이동 화재현장 사진전과 주민들의 속앓이를 담가놓은 피켓을 통해
정황을 살피고 사건을 이해하며 함께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꿈을 찾아 떠나는 자유여행 코너에서는,
이러한 우리 사회의 아픔과 고통을 직면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생각과 고민을 끈을 유쾌하게 풀어보는 활동프로그램들을 진행했습니다.

단체줄넘기를 통해, 3명이상 모이면 2명은 줄을 돌리고 줄넘기를 시작해서 기록을 남기고,
다트를 돌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소정을 상품을 얻는 이벤트가 인기가 좋았습니다.
'촌철살인'이라는 코너를 통해 2011 상반기 핫이슈였던 4가지 다양한 사회현상들의 생각을
시각화 하는 작업과 사진전을 통해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동 프로그램은 앉아서 문제의식을 딱딱하게 공유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꿈을 찾아 떠나는 자유여행이 진행되는 한 켠에서는
러빙핸즈팀과 얼굴있는거래팀에서 진행하는 행사들로 인해서
더 풍성한 평화감수성을 향유할 수 있었습니다. 

꿈을 찾아 떠나는 자유여행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점심식사시간 이후에 계속됩니다.
Now ON을 통해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리포트해드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