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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3. 16:50
땀 흘려 준비하기 전, 기도로 맘을 모으다!

하루 전날 명지대로 들어온 스텝과 자원봉사자들은
가벼운 오리엔테이션을 거치고 마무리 작업으로 잠을 설쳤다.

7시 30분 식사를 하고 다시 국별 모임을 가진 후
11시에 주집회장 로비에 모여 기도회로 마음을 모으는 자리를 가졌다.


"세상으로부터 주님을 향해 한번 회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세상을 향해 회심해야 합니다."


"이 두번의 회심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이 성서한국대회의 주인이 스텝도 아니고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참가자도 아닌 하나님이심을 고백합시다.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께서 이 대회의 시작과 과정, 마지막까지 주관하여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조직위원장이신 이문식 목사님의 기도인도로 주집회장의 로비는 뜨거워졌다.


성서한국대회 등록 본격 돌입!


1시부터의 등록으로 성서한국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3박 4일의 짐을 끌고 낯선 기대들로 대회장을 들어서는 기독청년들!

삼삼오오, 그룹별로 사전등록을 확인하고 영수증을 들고
자료집과 예쁘게 깎인 연필자루(참가선물^^)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숙소로 향하고 있다.
저녁 집회장소에서 리허설을 하는 듯한 소리가 벽을 넘어 들려온다.  ' 국악인가?~'



어젯밤부터 스텝은 짐을 챙기고 막바지 회의로 바쁜 그 때, 대회를 신청한 청년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꾸렸겠지... 스텝들이 기도로 로비를 가득 메우고 대회장을 부산스레 셋팅할 때, 참가자들도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안에서 맘으로 기도했겠지... 그 마음이 모여 오늘 저녁집회! 도전의 말씀으로 향해 조금씩 내딛고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실타래가 엉키고 엉키고 엉킨다. 꼬이고 꼬이고 꼬인다. 괴롭고 괴롭고 괴롭다.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고 이리 당기고 저리 당긴다.
무너지고 무너진다.

치유하시는 손길...위로의 손길...희망의 불빛이 비춰온다...


이 시대 세례요한, 회개를 부르짖다!

"우리는 스스로 가난해져야 합니다. 사회에서 완전히 소외된다 하더라도 그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 앞에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제대로 길을 가고 있는거야.'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예수님과 같이 우리도 길 끝에 섭시다. 이제 우리가 길이 될 차례입니다.
길 끝에 서 있다고 뒤돌아 보지 맙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기꺼이 가난하게 살게 하소서. 소박하게 사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약한 자들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게 하소서. 회심의, 회개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 글 : 성서한국 매체국 전선영(기윤실, sychon77@hanmail.net)
* 사진 : 성서한국 매체국 하태근(galax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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